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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년프로젝트_그시작은?독한년프로젝트 2020. 11. 20. 20:56
2020.06 팬데믹이 터지고 나의 체중도 최고점.. 이 무슨....사실 나이 40을 향하면서 나의 체중도 차츰차츰 인식하기 어렵게 올라가기 시작했다..이쯤 욕한마디가 나올뻔... 거기다 엎친데 겹친꼴...3년전부터 교통사고이후로 꾸준히 허리통증에 시달렸고 번뜩 이러다 병신되겠다 생각해서 다이어트를 결심... 아니 근데 사실 다이어트는 매일 입에 달고 살았을뿐 나의주둥님에게 멈추지않코 feeding을 하긴했었지 ㅋㅋ 할말없다주의... 이번엔 좀 달라져야한다는 생각에... 왜이렇케 의지가 약한가에 대한 자책에... 시작해보기로 했다.... 내몸무게 64.7를 찍는 그날..... 사실 무서워서 사진으로 남겨두진 못했다... 찍어두면 그게 영원한 내몸무게가 되버릴것 같고 누군가에게 조롱 당할것 같은 무서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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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giving in Canada카테고리 없음 2020. 10. 13. 10:30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을 이번에 15번째 맞이 하는건가? 그냥 의미없이 롱윅으로만 맞이하다 아아들이 생기면서 조금 더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져 조금 거 신경쓰는 상차림을 차리곤 했다.... 올해부턴 아이들이 터키를 찾는다.... 캐나다에서 낳코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며칠전 지난 추석보다 터키먹는 문화가 더 와닿는건인지... 올해는 터키를 할까 하다가.... 배추전이랑 산적 잡채를 했다...... 조금씩 잊혀져가는 한국문화에 대해 좀 더 소개 해줄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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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을 이야기해보다...카테고리 없음 2020. 10. 1. 19:15
나의 두번째 스무살... 2005년 4월.... 나의 캐나다삶은 시작이 되었다.... 지금은 두번째 스무살....^^ 2001년도의 짧은 어학연수의 경험을 기반으로 좀 더 큰 야망을 품고 암을 앓코 계시는 아빠를 뒤로하고 오롯이 그냥 나의 목표를 향해 비행기에 몸을 싣었다....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이기적인 결정이었던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15년동안 앞만 보고 살아온 시점에 나의 꿈이 무엇인지 조금은 접고 지내온거 같다.... 이제 두아이의 엄마 그리고 아내로 살아오면서 적응이 되었는지 조금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길것일까? 이젠 나를 들여다 보고싶어졌다........ 그리고 나의 여정을 남기고 싶다..... 꿈을 찾아가는 이방인으로써 살아가는 나의 캐나다이야기...